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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해 본 개봉작 (최근 본 순, 4점 이상 밑줄, 극장관람✓) 티탄✓, 자마, 돈 룩 업, 매트릭스 리저렉션✓, 스파이의 아내, 신의 손, 틱 틱 붐, 뉴 오더, 베네데타, 파워 오브 도그✓, 프렌치 디스패치✓, 퍼스트 카우✓, 이터널스✓, 쿠오바디스 아이다, 아네트✓, 다함께 여름, 듄✓, 007 노 타임 투 다이✓, 아임 유어 맨, 프리 가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바쿠라우, 그린 나이트, 피닉스✓,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레 미제라블, 애플, 포제서, 노바디, 더 파더✓, 노매드랜드✓, 사운드 오브 메탈, 프라미싱 영 우먼 + 페촐트 기획전: 내가 속한 나라, 트랜짓✓, 운디네✓, 열망✓, 옐라✓ 올해 본 256편 중 4점 이상인 작품 (최근 본 순) ★5.0 안개 속의 풍경, 피닉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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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연말 결산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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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스티안 페촐트 기획전 기획전에서 새로 본 작품 옐라, 열망. 구작도 좋지만 최근작이 더 세련된 느낌이 있다. 운디네와 트랜짓 화상 gv를 모두 갔다 왔는데 작품 보면서 궁금했던 점들을 관객분들이 쏙쏙 질문해 주시고 감독님 답변도 재치있었다. 시간이 짧다 보니 아쉬워서 감독님도 6시간짜리 gv를 해보고 싶다고ㅋㅋ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준 엠앤엔필름 사랑해요... 돈 길만 걸으시길 2. 짧은 여행 @제주도 섭시코지 @글라스하우스 @도치돌목장 @양양 낙산사 @강릉 폴앤메리 3. 아이폰13 미니 핑크 무려 7년을 써서 이젠 카톡 켜는 것만 30초씩 걸리던 아이폰6를 보내주었다. 폰 사이즈가 커지는 건 원하지 않아서 미니로 샀는데, 폰겜을 안 해서 그런지 배터리도 일상생활 중엔 문제없고 한 손에 착 감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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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1월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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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 영화 중에 좋았던 것 - 허공에의 질주,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피닉스, 바바라, 해피엔드(2017), 빅토리아(2015), 윈터 슬립, 로나의 침묵, 영원과 하루, 로제타, 호수의 이방인, 천국보다 낯선, 안개 속의 풍경 1. 피닉스는 vod로 나오자마자 보고 너무 좋아서 극장에서 다시 보고 왔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극장에서 봤어야 했는데 페촐트 영화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사랑에 빠진 사람의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 나오는 간질간질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배우들도 꿀 떨어지는 눈빛에 빠져들게 연기한다. 작품마다 드러나있는 역사 인식과 고찰도 좋지만 미적인 면부터 서정적인 음악의 절제된 사용까지 모든 부분을 사랑한다. 바바라는 최근 작 세 편보다 순한 맛인 편이다. 피닉스와 바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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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본 영화, 그 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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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영화 중에 좋았던 것 - 송곳니, 애플, 레 미제라블(2019), 트랜짓, 운디네, 어나더 라운드, 이다, 히든(2005), 어 퍼펙트 데이 제일 좋았던 영화는 트랜짓. 보통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떠난 자와 남겨진 자처럼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있어 떠난 자임과 동시에 남겨진 자가 될 수 있다는 관점을 열어준다. 같은 감독 작 운디네도 너무 좋아서 이번에 개봉한 피닉스도 보고 싶은데 극장 상영 시간대가 애매해서😭 ott에 올라오길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트랜짓과 운디네, 인 디 아일에 출연한 배우 프란츠 로고스키는 순한 대형견 같은 매력이 있다. 작품 많이 찍어줬으면 어나더 라운드는 알콜에 관한 이야기. 굳이 술이 아니어도 중독성이 있는 모든 것은 적당할 때는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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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본 영화, 그 외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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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헌터는 작품성을 제외하고도 저 시절의 조각 같은 크리스토퍼 워큰을 박제했다는 엄청난 의의가 있다. 수척해 보이려고 제대로 못 먹어서 그런지 예민해서 부서질 것 같다. 트리비아 보는데 배우들이 어찌나 혹사당했는지 극한 직업이 따로 없네 오스카 직전에 부랴부랴 본 사운드 오브 메탈, 프라미싱 영 우먼, 노매드랜드, 더 파더 사운드 오브 메탈 꼭 극장 개봉해 줬으면 좋겠다. 방구석에서 보면서 컴퓨터 본체 돌아가는 소리가 야속했다 코엔 형제 영화 중에서 안 봤던 거 다 털었다. 레이디킬러, 참을 수 없는 사랑 두 편은 아직 안 봤지만 제일 좋아하는 작품 - 노나없, 위대한 레보스키,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 그다음으로 좋아하는 작품 - 카우보이의 노래, 인사이드 르윈, 바톤 핑크, 시리어스 맨 취향이 별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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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본 영화, 그 외
20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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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 스킨에 버그가... 좀 있다. 애니메이션도 고구마 처먹은 것처럼 느려터졌는데 대충 돌아만 가게끔 짰더니 하나 건들면 다 조져서 조절이 맘대로 안 되네ㅋㅋ;; 미안합니다 견뎌주세요 메뉴 한번 여닫는 데 2초나 걸린다니 한국인으로서 참을 수가 없다 댓글창은 이제 흔적기관 같아서 방명록만 남겼다. 에즈라의 저 트윗 봤을 땐 그냥 웃기기만 했는데 몇 년 지나고 보니 내 얘기잖아 2. 뒷북치면서 쓰리 빌보드 봤다가 샘 록웰 연기가 너무너무 좋아서 거하게 치여가지고 필모 깨는 중. 아이언맨? 본지 한참 돼서 기억도 안 나고 더 문, 조조래빗은 영화만 보고 말았는데 어쩌다가... 이번에 본 건 세븐 싸이코패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미스터 라잇, 컨페션, 매치스틱 맨, 웰컴 투 콜린우드, 그린 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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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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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본 키아누 필모 스피드, 폭풍 속으로, 아이다호, 드라큐라, 데블스 에드버킷, 매트릭스 2,3, 스캐너 다클리, 구름 속의 산책,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지구가 멈추는 날, 데스티네이션 웨딩, 투 더 본 다른 것도 아니고 사펑 덕분에 필모를 깨다니 보면서 느낀 것 1. 키아누 잘생김은 한결같고 연기톤도 한결같다... 최근에 필모 달린 배우가 페드로랑 롭 패틴슨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건지도. 아무튼 눈호강 실컷 했음 2. 키아누는 일단 시놉이 재밌어 보인다 싶으면 찍는 걸까 제일 좋았던 건 아이다호 호불호 많이 갈릴 것 같은데 개취로 좋았다. 리버가 연기로 캐리한 것도 있고 투 더 본은 와닿았던 대사가 몇 있다 저기요 의사가 환자를 이렇게 패도 되나요 이 장면은 나한테 하는 말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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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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