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라펨 아티스트 결산



하반기엔 상반기 들은 양의 1/3밖에 듣지 못했다. 몇 달 전 라펨 사이트가 리뉴얼 되면서 api에 문제가 생겼는지 스크로블 어플이 맛이 가는 바람에 폰으로 재생한 기록이 대부분 날아갔기도 하다. 하반기엔 신보도 한달에 한번 찾아 들을까 말까였고 그러다보니 듣던 것만 계속 들은 것 같다.


앨범 재생횟수 순위는 생략하지만 마데온 - 어드벤쳐가 727회로 1위, The Avener - The Wanderings of the Avener가 469회로 2위, Miami Horror - All Possible Futures가 449회로 3위를 차지했다.



그냥 있는대로 고른 올해의 앨범



6. The Bohicas - The Making Of

6위에 들어갈 만한 앨범이 30개는 되겠다만 나름 하반기 들은 것 중 괜찮았던 보히카스를... 그렇게 흥하지는 않은 듯하다. 차라리 앰배서더스의 VHS를 꼽아야 할지도




5. Galantis - Pharmacy

움1프 못 간 게 한입니다




4. Miami Horror - All Possible Futures

허구한 날 영업했던




3. Tame Impala - Currents

케빈 파커가 천재인 걸 누가 부정하리




2. Foals - What Went Down

남들 평이 어떻든 관계 없이 1~3집 보다도 완벽히 내 취향



1위 그 분 얘기는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The Avener - The Wanderings of the Avener




올해 하반기 들었던 앨범 목록, EP 및 싱글 제외. 상반기 결산은 http://totaleclipse.kr/407

앨범도 상반기 들은 양의 1/3 남짓 되는 것 같다. 11, 12월은 제대로 듣지도 못 했으니 1월에 마저 들을 예정


7월

X Ambassadors - VHS

Louis La Roche - To Rest Is To Rust

Years & Years - Communion

Tame Impala - Currents

Ratatat - Magnifique

HNNY - Sunday

Prides - The Way Back Up

Hunter Hunted - Ready For You

Lane 8 - Rise

New Navy - Lakeside


8월

Julio Bashmore - Knockin’ Boots

The Bohicas - The Making Of

Spector - Moth Boys

Foals - What Went Down

Atlas Genius - Inanimate Objects


9월

Last Dinosaurs - Wellness

Oh Wonder - Oh Wonder

Young Empires - The Gates

Skylar Spence - Prom King

Astronauts, etc. - Mind Out Wandering

Darwin Deez - Double Down

Disclosure - Caracal

Kaskade - Automatic


10월

Avicii - Stories

The Shoes - Chemicals

The Jungle Giants - Speakerzoid

Hurts - Surrender

Boxed In - Boxed In

Chad Valley - Entirely New Blue

Porter Robinson - Worlds (Remixed)

Armin van Buuren - Embrace

The Neighbourhood - Wiped Out!

Josef Salvat - Night Swim

Claptone - Charmer

Synapson - Convergence

Jabberwocky - Lunar Lane


12월

Troye Sivan - Blue Neighbourhood

Cage the Elephant - Tell Me I'm Pretty


여기서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고픈 앨범 하나는 Jabberwocky - Lunar Lane, 추천곡은 dizzy youth (참고로 유튭에도 사클에도 업로드 안 되어 있다)

올해의 EP 투탑은 Alina Baraz & Galimatias - Urban Flora와 Zhu - Genesis Series. 또 뭐가 있던 거 같은데 당장 기억이 안 나는군

상반기에 안 들었지만 뒷북치면서 잘 들은 앨범은 Muse - Drones, Everything Everything - Get to Heaven

올해의 제일 잘 한 일은 뮤즈콘 간 거, 제일 후회되는 일은 드론즈 제대로 듣지도 않고 뮤즈콘 간 게 아닐까



올해 영접 성공은 젓티, 상상용, 뮤즈. 영접 실패는 너무 많아서 적다가 눈물 나오겠다. 포터 로빈슨이라던지 포터 로빈슨이나 포터 로빈슨 같은...

덤으로 그밖에 본 영화들 어벤, 매맥, 인사이드아웃, 미임파, 앤트맨, 메런, 마션, 스펙터 등등 남들 다 본 거 나도 봤다만 정말로 남들 다 본 영화만 봤다(...) 못 본 좋은 작품들 내년 초 시네마 리플레이로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연말 결산 정말 별 거 없이 마무리


몇 달째 임시저장만 누르고 있는 다른 글, 내일이면 작년의 것이 될 댓글들에 못 단 답글을 쓰는 걸로 새해 첫번째 목표는 정해졌다

  1. 2016.01.03 15:07 editreply

    비밀댓글입니다

    • 밤­ 2016.01.05 00:50 신고 edit

      화원님 오랜만이에요!! 화원님께 이런 인사드리는 것도 한 몇 달 만인 것 같아 굉장히 부끄러워집니다. 제 할 말만 하고 홀연히 사라지기를 몇 번이라 연을 끊으신대도 제가 할 말이 없는 판에 찾아주시고 기다려주셔서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될 지 모르겠어요. 화원님껜 늘 감사하고 죄송하단 말을 너무 많이 드린 것 같아 더 부끄러워지네요. 마음에 여유도 없고 이런 상태에서 괜히 남들한테 우울한 기운만 풀풀 풍겨봐야 뭐하나 싶어서 블로그도 잘 안 들어오게 되더군요. 휴 암만 그래도 몇 달씩이나 이 모양으로 방치를 해놓다니 제가 사람이 아닙니다...... 사실 그동안 힘들 때마다 전에 화원님께서 해주신 말들 생각하면 큰 힘이 됐어요. 돌아오면 꼭 덕분에 기운 북돋곤 했다고 인사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그러게요 하반기 글 올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금새 연말이더라구요. (이 글도 2015년 가기 전에 뭐라도 남기지 않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말 간신히 올린 거라는 비밀이) 화원님도 허츠 앨범 실망하셨군요 크흑.. 예감을 한 덕에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앨범 한 번듣고 수록곡 한 두곡 몇 번 듣고 말았다는 슬픈 이야기... 저 역시 새해가 될 때마다 올해는 좋은 영화도 많이 보고 음악도 많이 듣고 독서도 좀 하자 다짐하지만 지키기가 그토록 어렵네요. 영화 한 편 볼 시간 내기도 빠듯해서 음악이라도 팠더니, 그마저 어려워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작년 한 해 영화 열심히 보셨다니 더없이 값진 걸 건지셨네요! 작년에 어떤 작품들 괜찮게 보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슬슬 시네마 리플레이 상영작 투표가 시작할 때가 된 것 같은데 기다려져요. 놓쳤던 좋은 작품들 이번엔 놓치지 않으리라 다짐합니다. 저도 작년엔 덕질도 얼마 못 하고 덕후의 본분을 다하지 못했읍니다만 올해는 어떤 덕질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를 해봐요. 레버넌트만 봐도 거한 기운이 느껴지는..! 뻘한 소리지만 덕질 하면서 항상 일본을 부러워했지만 그쪽은 개봉이 3월로 잡혀있는 걸 보고 이번만큼은 일본이 부럽지 않아 좋더군요 허허..

      저 역시 작년 또한 화원님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어요. 못난 저지만 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이렇게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기쁘네요! 화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다 잘 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즐거운 덕질 라이프가 되시기를...
      트위터 입성하신 것 축하해요!! 저의 외로운 타임라인에 나타나셨다니 감격이 마구 몰려옵니다. 사실 최근 블로그만큼이나 트위터도 한달에 트윗 몇 번 올릴까 말까에다 (물론 염탐은 하루도 빠짐없이 하지만) 가끔 새벽 감성이 솟구쳐 개소리를 늘어놓곤 했던 터라 조금 부끄럽네여 껄껄껄... 뭐 원래 트위터는 그러라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화원님의 트위터 염탐을 적극 지지합니다! 저도 열심히 염탐할테니 마음껏 글 써주신다면 환영이에요!!